웹사이트 제작과 디지털 마케팅에 관한 이야기
어느 날부터 문의 알림 메일함이 영어 광고와 키릴문자로 가득 찬다. 비싼 보안 솔루션을 붙이기 전에, 거의 모든 봇이 걸려 나가는 다섯 가지 막음을 먼저 적용해 보자.
구글 애널리틱스 4를 설치만 해두고 닫아둔 사장님은 의외로 많다. 매출에 가장 가까운 다섯 개의 보고서만 알면 GA4는 매주 30분의 의사결정 도구가 된다.
견적 미팅에서 '랜딩페이지 하나면 된다'와 '사이트는 있어야 한다'가 동시에 나오면 사장님은 무엇을 만들지 헷갈린다. 둘은 다른 도구이고, 잘못 고르면 비용은 비용대로 들고 성과는 잡히지 않는다.
사이트는 디자인이 마음에 안 들 때가 아니라, 비즈니스가 사이트보다 앞서 나갔을 때 리뉴얼해야 합니다. 사장님이 헷갈리는 리뉴얼 타이밍을 판단하는 5가지 신호를 정리합니다.
검은 옻칠 위에 자개 한 조각이 박히면 그 안에 일곱 빛이 산다. 결빛(結光) 나전 공방의 브랜드 사이트를 만들며 우리가 화면 위에 옮기려 한 것은 자개의 화려함이 아니라 옻칠 한 겹 아래 머무는 시간의 결이었다.
충북 청주의 작은 누비 공방 '누비결'은 사진만으로는 가치가 설명되지 않는 손바느질 작업이었다. 매크로 사진과 광목 톤의 색감, 넓은 행간으로 누비의 결을 화면에 옮긴 사이트 제작기와 그 결과를 정리한다.
부모 그리드의 줄을 자식 카드 안쪽까지 그대로 이어주는 CSS Subgrid가 자바스크립트 없이 카드 안 요소들의 가로 줄을 맞춰준다. 이제 카드 높이를 강제로 정렬하던 코드를 버려도 된다.
사용자가 길게 쓸수록 입력창이 답답하게 좁아지던 시대가 끝났다. CSS 한 줄짜리 새 속성 field-sizing: content가 textarea와 input을 콘텐츠 길이에 맞춰 스스로 늘려준다.
영문 템플릿을 그대로 가져온 한글 사이트는 어딘가 답답해 보인다. 원인은 폰트가 아니라 폰트 주변의 공기—자간과 행간, 글자 크기, 한 줄의 길이—에 있다. 한글 본문이 가장 잘 읽히는 다섯 가지 원칙을 정리했다.